경기도 용인시에서 개인택시를 운행하는 이상설 씨입니다.<br /><br />용인에서는 유명한 '행복 택시' 기사.<br /><br />아기를 데리고 타는 엄마나 휴가를 나온 군인, 대학생 등 무료로 태우고 싶은 손님에게는 돈을 받지 않아서 붙여진 별명입니다.<br /><br />선행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.<br /><br />30년간 소방관으로 근무했던 이 씨는 퇴직한 공무원 몫으로 나오는 개인택시 면허를 받은 뒤 사회환원의 의미로 봉사를 결심했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전직 소방관이 운영하는 택시답게 트렁크에는 심폐소생술을 위한 심장 충격기와 소화기 등이 들어 있습니다.<br /><br />언제 마주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자비를 들여 마련한 장비입니다.<br /><br />무료로 태운 손님들이 기뻐하는 모습만으로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는 이상설 씨.<br /><br />건강히 오래오래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101206283335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